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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명품 여행지 [문화광장]
등록일 : 201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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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로 여행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오늘 <문화광장>에서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휴양지 ‘통영’에 다녀왔습니다.

세계 4대 해전 가운데 하나가 한산대첩이라는 것 알고 계신가요?

통영에서는 418년 전 한산대첩을 기념하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가 통영에 가득한데요.

이 시간 함께 해주실 유정열 여행 작가 나와 주셨습니다.

Q1> 통영을 찾는 관광객이 작년보다 1만 명 늘어 32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 하는데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통영으로 발걸음을 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Q2> 통영은 조선시대 해군본부였던 ‘삼도수군 통제영’을 줄인 말입니다.

이름부터 이순신 장군과 관련이 깊은데요.

장군과 관련된 유적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Q3> 낯선 곳에서 만나는 맛있는 음식은 여행을 더욱 즐겁게 만듭니다.

어디를 여행 가게 되면 먹을거리에 대한 고민도 빼놓지 않는데요.

통영의 먹을거리 어떤 것이 있을까요?

임진왜란 7년 중 가장 대승을 거둔 한산대첩 승전을 기념하는 축제인 만큼 통영의 분위기도 흥에 들썩였는데요.

한산대첩축제와 통영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숨쉬는 경남 통영.

이순신과 관련된 유서 깊은 유적지부터 볼거리 먹을거리 풍성한 명품 여행지로 지금 출발합니다.

통영은 충무공 이순신의 유적을 가장 많이 보존하고 있는 고장인데요.

한산대첩, 당포해전과 300년 통제영 문화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먼저 시내 가운데 위치 한 충렬사를 방문했습니다.

충렬사는 통영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 유적으로 이순신 장군에게 제사를 드리고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든 사당입니다.

충렬사가 이순신 장군이 죽은 뒤에 지어진 곳이라면 한산도 제승당은 장군이 통제사를 맡으면서 손수 지휘하여 지은 집입니다.

이순신 장군을 만나는 배편에 몸을 실은 사람들 모두 설레 보이죠?

통영시에서 뱃길로 20여분을 들어 가면 승리를 만든다는 뜻의 제승당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난중일기의 총 1491일 중 1028일간을 제승당에서 썼을 만큼 이순신 장군과 통영은 밀접한 관계를 맺었습니다.

이 곳에서 이끈 한산대첩은 세계 해전사에 빛나는 승전지로 남아 있습니다.

뜻깊은 추억을 남기기 위해 홀로 통영을 찾아 온 박의영씨.

역사로만 배웠던 이순신 장군을 실제로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통영에는 매년 한산대첩 발발일 음력 7월 8일이 되면 한산대첩을 기념하는 축제가 열립니다.

축제에는 무과시험 체험마당도 마련되어 활쏘기, 창검술, 승마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시선을 끈 것은 바로 전통택견시범.

고수들의 무술 실력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국내 최장을 자랑하는 통영의 케이블카.

날씨가 좋으면 보석같은 한려수도의 섬과 미륵산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 했던가 안개 때문에 한치 앞도 안 보이는 상황.

날씨는 비록 안 좋지만 가족이 함께 하기에 즐거운 여행입니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아빠 손을 꼭 잡고 전망대로 향합니다.

통영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

바로 통영 중앙시장

다양한 제철 생선과 갖가지 생선회를 찾는 사람들이라면 꼭 중앙시장을 들려주세요.

여기서 잠깐 요즘 통영에는 어떤 생선이 상종가를 치고 있을까요?

여름 통영의 별미는 바로 이 녀석!

시장을 와봐야 제대로 통영을 아는 것이죠!

외국인의 눈길도 확 사로잡는 통영 중앙시장.

여행객을 사로잡는 통영의 풍성한 먹을거리.

그 대표주자는 역시 충무김밥입니다.

충무김밥의 본명은 뱃머리 김밥.

처음에는 뱃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먼 바다를 떠나면서 행여 김밥이 상할까봐 밥 따라 속 재료 따로 싸게 되면서 충무김밥이 만들어지게 된 것입니다.

25년동안 충무김밥을 싸온 이정개 할머니.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주문이 들어 올때마다 정성들여 만드는 것이 이 집만의 특징인데요.

할머니의 충무김밥 노하우를 들어볼까요?

참기름에 콕 찍어 한 입에 쏙, 그 맛은 어떨까요?

꿀빵이라고 다 똑같은 것은 아닙니다.

60년째 한결 같은 맛을 지키기 위해 대를 이어온 꿀빵 집을 찾아가보았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분주함과 더불어 달콤한 냄새가 후각을 자극 합니다.

특히 먹음직스러운 꿀빵 이름의 유래 또한 평범하지 않았는데요.

꿀빵 특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모든 작업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고 하루 판매물량 또한 한정 되어있다고 합니다.

참을 수 없는 꿀빵의 유혹에 그 자리에서 바로 시식하는 분들도 적지 않은데요.

파리에 몽마르뜨가 있다면 통영에는 일명 동마르뜨, 동피랑 마을이 있습니다.

동피랑이라는 이름은 동쪽 벼랑을 뜻하는 통영 사투리인데요.

마을 곳곳마다 이색적인 벽화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형형색색 화려한 벽화를 보며 구불구불한 오르막 골목길 사이를 오르면 어느새 통영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동피랑 마을의 벽화는 아름답지만 동시에 철거 위기에 놓였던 마을의 절박함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Q4> 시인 백석은 통영을 ‘자다가도 일어나 바다에 가고 싶은’ 곳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화면에서 보신 것처럼 통영의 볼거리가 정말 많은데요.

시청자분들이 가시기 편하게 1박 2일 코스로 짜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Q5> 통영에서는 매년 8월 한산대첩축제가 열립니다.

이렇게 축제에 참여하는 것도 여행의 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이렇게 지역 축제에 맞춰 여행을 가면 어떤 좋은 점이 있을까요?

Q6> 통영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는 외국 어느 곳 못지않은 비경과 명소가 있는 곳이 많습니다.

통영 외에 여행지를 추천해주신다면 어떤 곳이 좋을까요?

오늘 이 시간 통영에 대해 좋은 말씀 주신 유정열 여행 작가, 감사합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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