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2015년까지 5급 공무원 절반 민간전문가로' [정책&이슈]

등록일 : 2010.08.17

생방송 <정보와이드 모닝> 함께 하고 계십니다.

지난 97년 외환위기 이후, 안정적이라는 이유로 우리 사회에서 인기가 크게 높아진 직업! 바로 공무원입니다.

특히 행정고시는 흔히, 고위공무원이 되는 등용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행정고시라는 명칭이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또 꼭 공무원 시험이 아니더라도 공직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는데요, <정책&이슈>에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정부가 61년만에 처음으로 행정공무원 채용방식을 대대적으로 손질하기로 했습니다.

행정고시를 통해 선발했던 5급 신규 공무원의 절반을 민간 전문가들로 채우기로 한 것입니다.

정부는 당장 내년부터 5급 신규채용의 30%를 서류·면접 전형을 통한 전문가로 채용하고, 단계적으로 50%까지 전문가 채용비율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고시 기수 중심의 공직문화에 변화를 주기 위해 행정고시라는 이름도 5급 공채로 통일하기로 했습니다.

출신대학의 추천과 견습 근무를 거쳐 7급으로 특별채용하는 지역인재추천채용인원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민간 전문가 수혈을 통해 공직사회가 새 바람의 힘으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정부의 공무원 선발제도 개혁안 주요 내용 살펴봅니다.

오늘 도움 말씀 주실 분으로 행정안전부 김동극 인력개발관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정보와이드 모닝 (503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