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2011학년도 입시에선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합니다.
수시의 15%는 입학 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하게 됩니다.
당장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 주요내용 살펴봅니다.
신입생 10명 가운데 6명을 수시모집 전형으로 뽑는 서울의 한 사립대학입니다.
지난해 2천 5백여명을 수시모집으로 뽑은 데 이어 올해는 그보다 3백명 가까이 늘어난 2천 8백여 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할 계획입니다.
수시 모집을 통해 보다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섭니다.
차정민 /중앙대 입학처 입학사정관
“수시 합격자가 정시보다 학업성취도 결과가 높게 나오기 때문에...”
우수 학생 선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내년도 입시에서만 모두 24만 여명을 선발하는 등 수시모집 전형 선발 인원이 대폭 늘어납니다.
이는 정시를 포함한 전체 대입 선발 인원의 62%를 차지하는 것으로, 지난 2009년도 입시에 비해 7%를 훌쩍 넘어선 수치입니다.
입학사정관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과 선발 인원도 크게 늘어, 올해 126개 대학이 전체 수시모집 선발 인원의 15%에 가까운, 3만 4천여 명을 선발합니다.
또 올해부터는 대학별로 제각각이던 대입 지원서 양식을 하나로 통일하는 '공통 원서제'를 도입하는 한편, 대학 등록과 합격 정보를 대교협이 일괄 취합해 관리합니다.
이중 등록 등으로 입학이 취소되는 경우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구안규 /대교협 입학관리팀장
“이중 등록을 막기 위해 대교협에서 입학 관리를 하게 되며...”
수시모집 원서 접수와 전형은 대학별로 다음달 8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석 달 동안 진행되며 2011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의 주요 내용은 대교협 대입상담센터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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