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에만 보건복지 분야 일자리가 16만5천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상반기 취업자 6명 가운데 1명꼴로 보건복지분야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블루오션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분야가 일자리 창출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복지부가 발표한 2010년 상반기 보건복지 관련 산업 일자리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건복지 관련 산업 취업자 수는 작년 하반기 보다 16만 5천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산업 취업자 수의 15.7%에 해당하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 취업자 6명 중 1명이 보건복지 관련 산업에 취업한 겁니다.
업종별로는 간병인력 등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자가 68%로 가장 많았고 의약품 도소매, 미용 분야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배병준 국장 /보건복지부 사회정책선진화기획관실
“보건복지 분야의 일자리 증가는 전반적인 경제 회복세와 더불어 보건복지 분야에 대한 정부 투자 확대, 제도 개선 등 정부 일자리 정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복지부는 주요 선진국들의 보건복지서비스 분야 고용비율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향후에도 보건복지 분야 고용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이처럼 일자리 창출 잠재력이 높은 보건복지 분야 고용 확충을 위해 정책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간병과 돌봄, 장기요양 등 사회복지분야 10대 유망서비스를 발굴 집중 육성해 보건복지분야의 성장 잠재력을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시범 사업 중인 병원 내 간병 서비스를 내년 중에 제도화 해 양질의 고용을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아울러 건강관리 사업, 유헬스 등 융.복합 의료서비스 시장에서는 기존과는 차별화된 미래형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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