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대출심사 강화, 부실화 방지
등록일 : 2010.08.19
미니플레이
서민전용 대출상품인 햇살론의 대출 심사가 강화됩니다.
금융당국은 서민금융 지원 점검회의를 열고, 햇살론이 꼭 필요한 서민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심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서민금융정책 추진현황 점검을 위한 지원단 회의를 열고, 햇살론 대출 심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는 햇살론 부정대출을 막기 위해, 대출 희망자가 거주지나 직장 소재지가 아닌 다른 곳의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신청하는 것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특히 햇살론의 부실률이 지나치게 높은 금융회사에 대해선 불이익을 주는 방안도 검토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고소득자에 대한 햇살론 대출의 문제점도 보완됩니다.
소득 증빙이 어려운 저소득자들이 햇살론을 신청하지 못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선, 부정대출이 발생되지 않는 범위에서 대출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금융위는 서민금융상품의 잇따른 출시에 의한 중복지원을 막기 위해, 금융기관 간 정보도 실시간으로 공유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라인 10 (113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한미 협력, 전쟁억지 발판" 1:36
- 전국에서 불시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2:08
- "통일세 의미 있는 제안…공론화 단초 될 것" 2:01
- 통일부 "통일세 논의 로드맵 착수" 0:35
- "통일세, 멀리 보고 준비하자는 것" 0:35
- 정부 "北 트위터 댓글 실정법 저촉소지" 0:41
- 2018년부터 인구 감소, 다인종사회 변모 2:10
- 서울 인구 50년새 3.3배 증가…고령화 심화 1:39
- 윤증현 장관 "경기회복 효과 저소득층 확산" 1:36
- 대기업-협력업체 상생협력 급물살 2:09
- 최시중 위원장 "IT업계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2:32
- 햇살론 대출심사 강화, 부실화 방지 1:35
- '공정한 사회' 과제는 4:23
- 한·EU FTA 9월 정식 서명…연내 발효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