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경기회복 효과가 저소득층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득격차 또한 상당폭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기회복 효과가 저소득층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분기 가계 소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증가하는 등, 지난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겁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소득격차도 상당폭 완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소득 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상위 20%인 5분위 배율이 2008년 5.23배에서 작년 5.14배, 올 2분기 4.94배로 (개선됐습니다.“
한편 회의에서는 IT 네트워크 장비산업에 대한 발전전략도 공개됐습니다.
와이파이와 와이브로 등 통신과 인터넷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네트워크 장비의 자립도를 높이자는 겁니다.
정만기/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국내 생산규모는 90년 현재 47억불로 세계 시장 점유율이 3.1% 수준으로 아주 미미하고, 국내에서 조차 국산화율이 상당히 미흡하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앞으로 5년간 6조8천억원의 수입대체와 5조8천억원의 수출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부가가치 핵심장비인 인터넷 교환기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형편인 만큼, 조속히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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