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은 이명박 대통령이 언급한 통일세에 대해서 의미 있는 제안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매우 필요한 공론화의 단초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제안한 통일세 논의에 대해 주요 외신들은 의미있는 제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영국의 유력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즈는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7천만 동포여러분이라고 언급한 것에 주목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5천만 이외에 2천만의 북한 주민을 가리키는 것은 새로운 역사 창출의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대통령의 통일세 구상을 대담한 제안으로 평가했습니다.
통일세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경제와 비참한 경제의 재결합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이어 이대통령의 통일세 제안이 통일비용에 대한 재정적인 완충 역할은 물론, 통일이 공상에 그치지 않고 계획해야할 가치 있는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도 17일자 사설에서 이 대통령의 통일세 언급은 북한문제의 최종단계에서 매우 필요한 공론화 과정의 단초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통일세 제안이 북한을 자극할 수는 있지만 이미 시작 했어야 할 논의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저널은 이어 전 정권은 유사시 난민 수용소 문제는 고민했으나 결정적인 문제들을 대비하지 못했다면서 통일세 제안의 결함이 무엇이든 간에 유용한 제안으로 평가했습니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와 미국의 월스리트저널이 이 대통령의 통일세 제안을 일제히 통일시대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분석한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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