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로컬푸드, 우리밀의 화려한 부활 [이슈&트렌드]

등록일 : 2010.08.20

지난 1984년 정부의 밀 수매중단으로 생산량이 급속히 줄었던 우리밀이 다시 소비자 곁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정부와 기업에서는 우리밀 식량자율 증가를 위해 발 벗고 나섰고, 식품업계 역시 우리밀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소비자에게도 ‘우리밀이 건강식’이란 인식이 확대되는 추세죠?

네, 국제시장의 밀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우리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05년만해도 우리밀 가격이 수입밀보다 약 4배 비쌌지만 최근에는 가격차가 1.5배 정도로 좁혀졌습니다.

게다가 우리밀은 국산 재료를 선호하는 최근 식품 트렌드와 맞아떨어지는데요, 식품업계는 지난해 약 160억원이었던 우리밀 시장이 올해 250억원대로 커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는 우리밀의 인기, 어느 정도인지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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