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올 연말부터 7급으로 12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 중 실적이 우수한 상위 20%는 6급으로 승진할 수 있는 기회가 보장됩니다.
승진 적체가 심한 곳은 부처별로 결원을 통합해 정원을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성과를 인정받으면서 정원이 없어서 승진은 꿈도 꿀 수 없었던 하위직 공무원들에게 승진의 기회가 열렸습니다.
정부는 실무 공무원들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인사제도 개선방안을 내놨습니다.
우선, 올 연말부터 6, 7급 공무원 정원이 통합운영됩니다.
7급공무원으로 12년 이상 근무한 일반직과 기능직 가운데 근무실적이 상위20% 이상인 사람에겐 6급 정원의 일정 비율안에서 성과에 따라 진급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겁니다.
계급에 따라 차등 지급되어온 본인을 제외한 직계 사망조위금과 재해부조금도 전 계급에 동일하게 지급됩니다.
이르면 내년 초부터 기능 10급을 폐지해 기능직 공무원과 일반직 공무원의 차별도 없앨 방침입니다.
기능직이 낮은 신분으로 인식되는 상황에서 우수인력의 영입과 보상체계도 개선한다는 취지입니다.
정부는 6급 이하 공무원의 명칭도 하위직이 아닌 주무관이나 조사관 등 실무직명으로 바꾸는 등 인사제도와 공직문화 전반에 대한 개선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소통 진단시스템과 찾아가는 인사도우미 제도를 통해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국민이 보다 편안한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복안입니다.
KTV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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