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1일만에 대승호 나포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정부는 대승호 송환을 위한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북한이 지난 8일 동해상에서 나포된 우리 오징어잡이 배 대승호에 대해 나포 사실을 열하루 만에 공식 확인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인민군 해군이 정상적인 임무를 수행하다 북한의 경제 수역을 침범한 남측 오징어잡이 배 대승호를 단속해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 11일 대한 적십자사 명의로 북한에 통지문을 보내 대승호 선원들의 조기 송환과 나포 경위를 설명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북한이 우리민족이라는 이름으로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체제 선전에 나선데 대해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중입니다.
북한은 이 트위터를 통해 우리 정부를 겨냥한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내고 북한 기관이나 매체의 성명·보도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19 일 오전 현재 북한 트위터 계정의 팔로어는 8,500명이 넘어 하루 만에 3000여명 가깝게 늘어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북한 트위터에 답변을 달거나 메시지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할 경우 '남북교류협력법’을 저촉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
통일부 브리핑 / 어제, 정부중앙청사
“북한의 계정으로 확인될 경우에는 남북교류협력법에 따른 접촉, 신고절차 없이 해당 계정을 통해서 댓글을 달거나 여러 형태의 의사교환을 할 경우에는 남북교류협력법에 저촉될 소지가 있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천안함과 해안포 도발에 이어 사이버 도발을 시도하는 만큼 북한 트위터 계정 접속 차단 등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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