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출신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2학기 학자금 지원이 시행됩니다.
모두 1만5천여명에게 492억원이 무이자로 지원됩니다.
농어촌 출신 대학생에게 총 492억원 규모의 학자금이 지원됩니다.
지난 1학기 1만5천명보다 늘어난 1만5천390명의 학생이, 이달 안으로 지원을 받습니다.
지난 1994년부터 시행돼온 농어촌 대학생 학자금은 등록금 전액이 거치 기간에 상관없이 무이자로 지원되며, 졸업한 지 1년 뒤부터 해마다 한 학기 분의 금액을 상환하면 됩니다.
정부는 올해 2학기부터는 신분증 대신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신청할 수 있게 하고, 운전면허증이나 여권 사본을 통한 신원확인도 가능하도록 하는 등 신청자의 편의를 높였습니다.
앞으로는 상환조건의 완화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김승환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사회과장
"매년 3만 명에게 1천억 원을 지원하고 상환기간을 1년에서 대학생들의 취업기간을 감안해 2년으로 유예할 계획입니다."
학자금을 지원 받으려면 농어촌 주소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부모의 자녀이거나, 본인이 농어민이어야 합니다.
내년 1학기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27일부터 시작되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자신의 학교에 제출하면 됩니다.
KTV 안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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