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세, 공론화 과정 충분히 거칠 것"
등록일 : 201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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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통일세 논의와 관련해 정부가 하나의 안으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며 "통일이라는 희망적이고 바람직한 길을 가기 위해 허심탄회하게 정당, 사회단체와 공론화 과정을 충분히 거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 장관은 어제 KBS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통일세 징수 방법으로는 "세금 형태, 기금 형태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 장관은 또 "지금 당장 북한의 급변사태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면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통상적인 통치활동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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