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압록강 하류 범람으로 피해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북한 수해 피해를 예의 주시 하고 있다고 밝혀 인도적 차원의 지원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통일부는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압록강 하류 범람으로 인한 신의주 지역의 피해 상황을 시시각각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상황을 지켜본 후 피해가 더 심해질 경우 인도적 차원에서 구호물자 등의 지원 가능성을 내비친 것입니다
이와관련 통일부 관계자는 과거 북한의 수해가 발생했을 때 북측이 우리에게 먼저 지원을 요청했고 이후 우리 정부는 구호물품을 보냈다며 이번 수해에도 북측이 지원을 요청하면 인도적 지원을 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인도적 지원 외의 다른 지원은 현재까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정부가 대북 쌀지원에 나설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도 현재까진 결정난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북한 매체들은 19일부터 계속된 폭우로 압록강이 범람하면서 북한 신의주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수해 상황을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보도하면서 신의주 시가지가 물에 잠겼으며 주민 5천여명이 긴급 구조됐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이번 압록강 유역 범람으로 곡창지대인 황금평과 압록강변 농경지가 대부분 침수돼 올해 곡물 수확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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