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우 외교2차관 방미 '이란 제재' 협의
등록일 : 20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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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대이란 제재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천영우 외교통상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오늘부터 나흘간 미국으로 파견합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천 차관을 비롯한 외교부 실무자들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관계자들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이 오늘 미국으로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대표단은 로버트 아인혼 대북·대이란제재 조정관을 비롯한 미 국무부와 재무부 고위당국자들을 만나 미국 정부가 시행세칙을 통해 제재대상으로 지정한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의 처리방안을 집중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또 미국과는 별도로 이란에 대해서도 조만간 대표단을 파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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