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부터 광주에서 열리는 G20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를 시작으로, 사실상 서울 G20의 본격 일정이 시작됩니다.
정부는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 IMF 지분율 개혁 문제를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광주에서 G20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가 열립니다.
사실상 G20 서울 정상회의의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되는 겁니다.
신제윤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은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국제통화기금 IMF의 쿼터 개혁을 반드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20 정상들이 그 동안 약속을 지켜왔기 때문에, 서울 정상회의가 이 문제의 마지막 해결의 장이라는 데 변함이 없다는 겁니다.
지난해 9월 G20은 피츠버그 정상회의에서, 선진국이 신흥국에 IMF 쿼터, 즉 지분율을 최소 5% 이전하기로 전격 합의한 바 있습니다.
신 차관보는 "광주 G20 차관회의와 다음달 7일 열리는 IMF 총회는 서울 정상회의 의제 조율을 위한 워밍업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음달 17일부터 주요국가 설득을 위해 장기 출장에 나설 예정이며, 10월 경주 G20 장관회의에서 의제에 대한 담금질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서울 정상회의에서 각국별 상황을 조율한 전세계 종합 경제운용방안이 나옴은 물론, 금융규제와 IMF 개혁, 글로벌 금융안전망, 개발 이슈 등 중차대한 현안들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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