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수능시험의 응시 원서 접수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다음달 9일까지 실시되는데, 수험생들이 유의해야 할 점 등을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오는 11월 18일에 실시되는 수능시험의 응시 원서접수가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됩니다.
원서 접수 기간이 연장되지 않는 만큼 반드시 기간 내에 원서를 내야 올해 수능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원서 내용을 변경할 수 있는 기간을 뒀는데, 접수 마감 전 3일 동안 이미 접수한 원서의 시험영역이나 과목을 바꿀 수 있습니다.
김보엽 / 교과부 대학입학선진화과장
"예년에는 변경일을 두지 않았을 경우에 학생들이 진학 때 대학이라든가 자기 수험 준비 수준에 따라서 맘이 바뀔 경우 바꾸고 싶어도 못 바꿨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서 변경 기간을 두게 됐습니다."
원서 배부와 접수는 전국 82개 시험지구 교육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이뤄집니다.
이에 따라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자나 기타 학력 인정자는 현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접수하면 됩니다.
모든 지원자는 여권용 사진 2매와 응시 수수료를 준비해야 하며, 해당자에 한해 졸업증명서나 장애인등록증 등도 추가로 챙겨야 합니다.
또 졸업자 가운데 군대에 있거나 입원중인 경우, 해외 거주자 등을 제외하고는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합니다.
2011학년도 수능시험 성적은 오는 12월 8일, 수험생에게 통지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나 해당 시험지구 교육청에 문의하면 됩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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