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공공조달의 새로운 정책과 국제시장 개방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국제공공조달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공공조달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는 방침입니다.
공공조달의 새로운 정책과 국제시장 개방을 논의하기 위한 제4차 국제공공조달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됐습니다.
'국제공공조달대회'는 공공조달 분야의 세계 최대 학술, 정책연구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70여 개국 40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노대래 조달청장
"한국이 선진적 조달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많이 참석"
특히, 학자들만 참여했던 지난 대회와는 달리 최초로 UN, WTO, ADB 등 국제기구와 미국, 영국, 이탈리아 등 30여개 나라 조달공무원들이 참여해 현장과 이론의 접목을 시도합니다.
참석자들은 대회기간동안 녹색 조달과 FTA협상 등 조달시장의 개방, 전자조달 확대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조달청은 대회를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조달 시스템을 과시하고 우리나라가 국제표준을 선도해 나가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현재 국제적으로 조달시장은 개방추세이고 '정부조달협정' 가입국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니콜라스 니글리/ WTO정부조달위원회 의장
"중장기적으로 더 많은 WTO 회원 국가들이 국제 공공조달 회원국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조달청은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 공공조달의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 동시에 우리 기업들이 해외 공공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리우 후이 /중국 공공시장 정부조달원장
"이번 대회는 매우 중요합니다. 정부 차원에서 토론과 교류가 필요합니다. 국제적으로 다같이 토론을 하고 교류를 하면 많은 방법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조달청은 이번 대회에서 세계적으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전자조달에 대한 토론패널을 구성해 우리나라의 발전상을 전세계 조달관련 공무원·학자들에게 적극 홍보 할 계획입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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