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은 한층 높아졌습니다.
기여외교를 통해 한국의 역할을 확대해가고 동시다발적인 FTA 추진을 통해 세계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명박 정부의 외교성과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정부는 특히 기여외교를 통해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1월 'OECD 개발원조위원회' 24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해,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국격'을 높였습니다.
공적개발원조, ODA 규모는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에는 GNI, 국민 총소득 대비 0.1%에 해당하는 8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0년간 4배나 증가했습니다.
정부는 올해를 공적개발원조 선진화 원년으로 선포하고, 국민순소득 대비 ODA 규모를 2012년 0.15% 2015년 0.25% 수준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권율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개발협력팀장
"우리나라가 OECD개발원조위원회 회원국으로 활동하면서 제도적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다. 작년 말에 국제개발협력 기본법을 마련했고 올해 7월부터 시행령이 추진되면서 본격적인 원조 공여국으로 활동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만들었다."
국제연합평화유지활동 참여법을 제정해 평화유지군을 신속하게 파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도 기여외교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우리나라의 총 교역에서 차지하는 FTA 교역비중도 크게 늘어 동아시아에서 FTA 허브 국가로 인정받으면서 경제외교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계 인구의 40%, 세계 GDP의 61%에 해당하는 경제권과 FTA를 체결해 우리의 총 교역에서 차지하는 FTA 교역비중이 35.3%에 도달했고, 참여정부와 비교하면 세계 인구비중은 3배, 세계 GDP 비중은 2배 이상 FTA 교역비중은 약 2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김한성 대외경제정책연구원 FTA팀장
“한국이 유일하게 세계에서 미국 EU 인도와 FTA를 체결한 나라고 중국 일본 호주까지 포함을 할 경우에는 궁극적으로는 전체교역에서 80% 이상이 FTA 체결국과의 교역으로 될 만큼 FTA 가 우리나라의 통상정책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할 걸로 예상되고 있다.”
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높은 수준의 FTA를 통해 세계시장을 개척해나가는 전략이 주효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 한국전력공사 컨소시엄이 지난해 말400억 달러 규모의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를 따내는 등 자원외교에서도 성과를 거뒀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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