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우리나라는 리튬 개발 경쟁에서 일본과 프랑스를 제치고 확고한 지위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계속해서 리튬 확보가 갖는 의미를 살펴봅니다.
볼리비아는 세계 최대의 리튬 자원 보유국입니다.
하지만 리튬을 산업화할 기술력과 자본은 전무한 상태.
볼리비아는 한국의 뛰어난 리튬 활용 기술력과 열정적 노력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후안 에보 모랄레스 아이마 /볼리비아 대통령
“대통령으로서는 국가와 국가 사이에서 서로 실익이 될 수 있는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관점에서 한국의 많은 유상?무상 원조와 자원 협력 분야에 있어서 개척해 나가야 할 협력분야가 굉장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리튬은 휴대전화와 노트북의 핵심 원료로 쓰입니다.
특히 하이브리드나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필수 원료로, 전 세계적으로 그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송병준 /산업연구원 원장
"2020년대 2030년대로 갈 수록 이것이 대중 보급화되면서 중형 또는 대용량 리튬 베터리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늘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리튬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의 의미는 더욱 큽니다.
장호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
"리튬은 앞으로 10년 후면 석유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의 각광을 받을 수 있는 금속재료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한국광물자원공사를 비롯한 우리 기업들은, 이르면 내년 4월부터 볼리비아의 리튬 개발사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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