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2010년 시도 경제협의회를 열고, 서민생활 개선을 하반기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일자리 창출과 물가안정을 위해 지자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은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열린 '2010년 시.도 경제협의회'에서, 일자리 창출과 물가 안정을 뼈대로 한 서민생활 개선을, 하반기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
"경제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에는 중앙과 지방간에 이견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우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광과 의료 등 서비스산업을 선진화하고, 공공 부문의 중장기 고용전략을 수립할 방침입니다.
그러면서, 지자체별로 일자리 창출 계획을 공시하고 그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엔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아울러 공공요금의 인상을 최소화해 물가를 안정시키고, 이 또한 실적이 좋은 지자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임 차관은 지역경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중앙과 지방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가 전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16개 광역 지자체 부단체장을 비롯해 주요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5+2 광역경제권 개발 등 지자체 육성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도 진행됐습니다.
KTV 안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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