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책에는 또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자금 대출 한도는 늘려주고 금리는 낮췄습니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건설사에 대해서는 채권발행을 통해 유동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서민 주거지원을 위해서는 먼저 주택기금을 통한 전세자금 지원이 확대됩니다.
전세값이 높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의 전세자금 대출한도가 기존의 4천9백만원에서 5천6백만원까지 늘어납니다.
아울러 60m2 이하에 거주하는 3자녀 이상 세대에 대해서는 6천3백만원까지 추가지원을 할 방침입니다.
근로자나 서민이 전세자금 대출 기간을 연장할 경우 적용되던 가산금리도 0.5%에도 0.25%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보금자리주택의 공급계획도 일부 조정됩니다.
2012년까지 수도권 60만호 지방 14만호로 예정된 당초 공급 계획은 유지하되 올해 하반기에 지정될 4차 지구는 3차지구의 이월물량을 감안해 2~3개 지구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현재 25% 수준인 보금자리 지구내 민영주택 공급비율도 지구별 특성을 감안해 상향 조정할 방침입니다.
건설사에 대한 유동성 지원 등 견실한 업체의 자금 압박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됩니다.
3조원 규모의 P-CBO, 채권담보부 증권을 발행하되 올 하반기부터 1차로 5천억원을 나머지는 수요를 파악하며 추가로 발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밖에 공정률 30% 이상인 미분양 주택도 매입할 수 있도록 하고 매입한도도 2천억원까지 상향조정 하는 등 미분양 해소를 위한 지원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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