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내각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사람으로 후임총리를 인선하되 국민 눈높이를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총리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수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총리직은 오랜기간 공석으로 둘 수 없다며 적정기준에 맞고 내각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식경제부는 현재 장관이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만큼 서두르지 않고 적정 시점에 후임자 인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유인촌 문화부 장관과 최경환 지경부 장관은 당분간 직무를 계속하게 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가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총리와 장관의 사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청와대를 비롯한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야하고 자기희생이 따를 수 있지만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공정한 사회를 만들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오후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이재오 특임장관과 조현오 경찰청장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박재완 고용노동, 진수희 보건복지, 이주호 교육과학, 유정복 농림수산 장관과 이현동 국세청장도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청와대는 후임 총리 인선 기준에는 국민의 눈높이도 고려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위장전입과 부동산 투기 등 국민이 받아들일 수 없는 인사와는 공정한 사회를 함께 이끌어 갈 수 없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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