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추가 '대북금융제재' 조치 발표 임박
등록일 : 20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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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대북금융제재 조치를 담은 미국의 행정명령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 양국의 대북 압박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이 예정대로 추가 대북제재조치를 담은 행정명령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9월 1일 오전쯤 단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발표에서 미국은 북한의 통치자금을 집중 겨냥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김정일 위원장의 해외 비자금을 관리하는 핵심인물과 기업들의 명단을 공개해, 북 지도부로 유입되는 자금줄을 차단하는데 초점을 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제재가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와 관련된 거래에 집중됐다면, 이번에는 재래식 무기와 사치품 구입, 마약, 위조지폐 거래까지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한미 양국의 강경한 대북정책 기조는 당분간 그대로 유지될 전망입니다.
일각에서 제기한 미국의 대북정책 전환 가능성에 정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김영선 외교통상부 대변인
“미국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또 북한이 태도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6자회담 재개에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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