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북한당국에 대승호 선원과 선박의 조기 송환을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중국과의 협력을 포함한 조기송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지난 8일 북한에 나포된 대승호 선원들의 조기송환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을 우선시 한다는 입장에 따라서 북한이 조속하게 선원과 선박을 송환할 것을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히고요..”
정부는 지난 11일과 20일 대한적십자사의 명의로 전통문을 보내 조기 송환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중국과의 협력을 포함한 다각도의 노력을 견지해 나포된 대승호 선원의 조귀귀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의주 지역의 수해에 따른 인도주의적 지원은 가능하나 구호물품 중에 쌀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5·24 대북조치 이후에도 인도적 지원은 계속되지만 쌀 지원은 대북 관계가 어느 정도 정상화 되고 난 후에 결정할 사안이라는 겁니다.
또한 국내 쌀 수급상황과 대북 쌀 지원은 별개의 문제라고 확실한 선을 그었습니다.
통일부는 또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을 주시하고 있으며 9월 초에 있을 북한의 당대표자회의도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