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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수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추석맞이가 벌써부터 걱정이실텐데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고 있는 정보화마을이 다음달 1일부터 산지에서 직접 재배한 농수축산물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합니다.

어디에서 어떻게 구입할 수 있는지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전국 각지에 산재되어있는 정보화마을 118곳이 다음달 1일부터 15일 동안 추석맞이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합니다.

지금까지 정보화 마을을 브랜드로 360여 마을 농어민이 직접 생산해 온라인으로 판매되고 있는 지역특산물은 모두 9천여 종.

이 가운데 한우와 한과, 인삼과 배 등 추석상차림과 선물로 활용되는 전통식품 등 790여개 상품이 산지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됩니다.

전통가공식품과 제기용품 등 지역 특산물도 평소가격에 반값 정도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매수량에 따라 3천원과 5천원 상당의 할인쿠폰이 지급됩니다.

한편, 정보화마을은 구매금액에 따른 마일리지제도를 도입하는 등 고품격 농수산물쇼핑몰로 평가받아온 정보화마을 인빌쇼핑을 보다 서민친화적인 쇼핑몰로 안착시킬 방침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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