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부진과 환율, 원자재값 상승등으로 인해, 이달 기업경기가 전반적으로 악화됐습니다.
다음달에는 기업경기가 다소 살아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업이 체감하는 경기가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이 2천4백두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8월 기업 경기실사지수에 따르면, 제조업의 이달 업황지수는 98로, 지난달보다 5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업황지수는 기준치 100을 넘으면 업황이 호조인 업체가 부진하다는 업체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입니다.
제조업 업황지수는 지난 6월 105까지 올랐다가 2개월째 떨어졌습니다.
내수기업의 경우 2포인트 하락에 그쳤지만, 수출기업은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수출 대상국의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반영돼, 8포인트나 하락했습니다.
다만 제조업의 9월 업황을 전망하는 지수는 이달보다 2포인트 오른 104를 기록했습니다.
손원 한국은행 기업통계팀장
"8월에는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업황 BSI가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9월에는 추석과 해외시장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업황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편 기업들이 느끼는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과 환율, 원자재값 상승 등이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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