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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장관, 입학사정관 전형 합격생 격려

등록일 : 2010.09.01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카이스트를 방문해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합격한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질 높은 대학교육을 통해 우수한 과학도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대전 카이스트를 방문했습니다.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카이스트에 입학한 학생들을 만나 지난 한 학기 동안의 대학생활을 전해 듣고 격려하기 위해섭니다.

카이스트는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으로서 학교장 추천전형을 도입해 우수 학생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학교장 추천 전형은 일반고와 전문계고 학생 가운데 사교육 없이 스스로 학습한 학생 150명을 서류와 면접을 통해 뽑는 것으로, 이 가운데 30여명은 농산어촌과 저소득층 그룹에서 선발합니다.

이 전형에 지원한 일반고 수가 지난 2009년 300여개에서 올해 383개로 30% 가까이 늘고,

90여개 일반고에서 처음으로 카이스트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일반고와 농산어촌 지역의 진학률을 높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이주호 장관은 학생들에게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입학한 만큼, 질 높은 대학교육을 통해 우수 과학도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주호 장관은 같은 날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방문해 연구 현장을 돌아보고 과학자들을 격려했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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