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00억 상당 대북수해지원 제의
등록일 :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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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북측에 100억원 상당의 수해복구 긴급구호물품을 보내겠다는 통지문을 보냈습니다.
긴급구호물품은 라면과 생수 같은 비상식량과 생활용품, 의약품입니다.
정부가 100억원 상당의 수해 지원 물품을 보내겠다는 뜻을 북측에 전달했습니다.
통일부는 31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로 100억원 상당의 수해 지원을 위한 대북 통지문을 발송했습니다.
지난 26일에도 정부는 대한적십자사 명의로 북측 조선적십자회에 대북 통지문을 발송해 수해지원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북측이 반응하지 않아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담아 다시 제의한겁니다.
지원품목은 라면, 생수, 건빵 등의 비상식량과 생활용품, 의약품 등 입니다.
정부는 수해 피해가 큰 신의주 지역은 중국 단둥을 통해서 개성지역은 경의선육로를 통해 구호물품을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긴급구호의 성격을 띤 만큼 전달의 시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품목과 지원 계획을 담아 제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북 통지문은 26일과 마찬가지로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전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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