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8월 수출입 동향이 발표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민주 기자.
네, 지식경제부에 나와 있습니다.
지난달 무역수지, 어떻게 나왔나요?
네. 8월 무역수지는 20억7천7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7개월 연속 흑자 행진입니다.
지식경제부는 세계경제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반도체와 자동차 등 효자품목들의 수출이 큰폭으로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은 작년보다 29.6% 증가한 375억2천9백만 달러, 수입은 29.3% 늘어난 354억5천2백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특히 자동차부품과 액정디바이스, 반도체, 자동차, 일반기계 등이 수출의 원동력이 됐고, 반대로 선박과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각각 10.8%, 22.8% 감소했습니다.
한편 수입도, 반도체 제조장비 등 자본재 수입이 지난달 1일부터 20일 기준으로 1년전보다 37.7% 늘었고, 원자재와 소비재 수입 모두 증가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올해 연간 무역흑자가 하반기 경제운용계획에서 제시된 흑자목표보다 90억달러가량 높은, 320억달러 안팎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미국과 중국의 성장세 둔화와 남유럽발 위기 등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는만큼, 대내외 상황을 더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지식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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