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은 경기도의 한 대학을 찾았는데요.
취업 준비생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청년실업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섭니다.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경기도의 한 전문대학을 찾았습니다.
고용정책에서 우선적으로 풀어야 할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해답을 직접 구하기 위해섭니다.
박 장관은 학생과 취업지원관들을 만난 자리에서 취업준비에 어려운 점을 귀담아 듣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소영 / 두원공대 건축디자인과 2학년
“저희가 크루즈 전공하고 있는데도 학생들 재직증명서가 없다는 이유로 혜택 못받고 있다. 우리도 교육 실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 있었으면.”
박재완 / 고용노동부 장관
“나중에 재학생한테도 인턴십 돌아가도록 현재로선 재직자 프로그램 구상해서 운영하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겠습니다.”
또 전문대학이 4년제 대학보다 뒤떨어진다는 편견을 불식시키고, 학생들이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역량을 높여 원하는 기업에서 일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 뿐 아니라 대기업과 연계한 기존의 인턴제도를 확대하고, 지역과 학교가 연계한 산학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학생들이 현장분위기를 미리 익힐 수 있도록 기회를 보다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수한 중소기업들의 구인 정보들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영사이트와 고용센터에서 특정 요일마다 열리는 상설 채용마당 등도 구직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려나가기로 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현재 청년고용실태와 그간 펼쳤던 청년일자리 대책 성과 등을 면밀히 분석해, 청년고용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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