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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돌봄 시스템 18개 시군구로 확대
등록일 : 20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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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노인분들은 갑자기 몸이라도 아플까봐 늘 불안할 수밖에 없는데요.

정부가 지원중인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시면 한결 든든한 마음이 드실 겁니다.

경기도 성남에서 20년째 혼자 살아가고 있는 박현순 할머니.

지난 3월 갑작스러운 뇌경색으로 몸이 불편해지면서 혼자 사는 것에 대한 불안감은 더욱 커졌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응급안전 돌봄 시스템이 집에 설치 되면서 불안한 마음을 한 층 덜게 됐습니다.

박현순(77) / 독거노인

"집에 보호자가 하나 더 생긴 느낌이에요. 마음이 편안하니까 그전에는 잠도 잘 못잤었는데 숙면을 취할 수 있더라구."

응급안전 돌봄 시스템은 화재와 가스 감지는 물론 독거노인의 움직임을 파악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최첨단 노인 돌봄 서비스 입니다.

김응철 / 성남독거노인돌봄 지원센터 사회복지사

"동작감지기를 통해 정보가 서버로 전달되면 돌봄지원센터에서 노인분들의 움직임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신속하게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응급상황에 처한 이용자가 버튼 하나만 눌러도 바로 인근 소방서와 연계돼 구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작년 3월 본격적으로 시스템 운영을 시작한 이후 약 2천건에 가까운 응급상황에서 노인들을 구조하면서 노인 안전확보의 확실한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정부는 현재 성남과 순천 부여 등 9개 시군구에서 추진중인 이 사업을 수원과 용인 등 전국 18개 지자체로 확대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번 확대사업에서는 독거노인을 위한 전화 말벗 서비스와 휴대전화를 통한 위치 추적 등 더욱 강화된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응급안전 돌봄 시스템의 이용을 희망하는 독거노인은 해당 시군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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