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한강홍수통제소를 직접 방문해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정 장관은 대규모 태풍인 만큼 4대강 살리기 사업 현장의 철저한 사전 대비도 지시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7호 태풍 곤파스가 과거 한반도에 큰 피해를 준 태풍들과 유사한 진로를 보임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가동했습니다.
비상대책반은 4대강을 중심으로 도로 철도 항공 등 분야별로 꾸려졌으며 태풍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있습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1일 오후 한강 홍수통제소를 직접 방문해 태풍현황과 대비상황을 살펴봤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4대강 공사현장에 대한 대책을 집중 점검하고, 홍수조절을 위한 댐 운영, 홍수예보시설의 철저한 운영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4대강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공사현장은 물론 재해 취약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장관은 수해발생시 신속한 응급복구체계를 일일히 확인하고 비상근무 상태를 직접 점검하기도 했습니다.
정 장관은 또 이번 태풍이 2002년 라마순 이후 한반도를 통과하는 대규모 태풍인 만큼 국토부 산하 전직원은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하고 4대강살리기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현장 점검을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태풍이 북한지역을 통과함에 따라 북한의 황강댐, 임남댐 등의 방류에도 대비해 줄것을 주문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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