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 구멍보다 더 작지만 나노 기술의 잠재력은 엄청난데요, 세계 4위의 나노 기술강국으로 꼽히는 우리나라가 3위권 진입을 목표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나노 인프라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015년까지 1조 달러 이상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나노 시장.
세계 주요 국가들도 앞다퉈 나노기술을 전략적으로 육성 투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른바 ‘나노 인프라’를 구성해 인력 양성과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고가의 첨단 장비와 시간이 필요한 탓에 기술 개발이 어렵지만 나노 인프라를 통해 장비 사용과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기 위해섭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마련한
국가 나노인프라 활성화방안에 따라 앞으로 국가나노 인프라협의체가 설립, 운영됩니다.
나노기술 개발이 기초연구 단계에서 응용기술 개발 단계로 진입하면서 나노기술 분야의 R&D와 산업화를 강화하기로 한 겁니다.
그 동안에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가 각각 대전과 수원, 포항 등 권역별로 나노 인프라를 운영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6개 나노 인프라의 기관별 자립화와 함께 R&D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되며, 반도체와 LED, 신재생 에너지 등 권역별로 특성화 영역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방안은 국과위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빠르면 이번 달부터 추진됩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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