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직자들이 더 많은 일자리에 취업하기 위해선 교육의 커리큘럼을 개편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마무리된 기아차 노조의 합의는 자동차 산업발전의 한 이정표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은 구직자들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대학의 커리큘럼을 개편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업 친화적인 교육을 강화해 기업의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겁니다.
박재완 / 고용노동부 장관
“수요자의 요구에 걸맞게 맞춤형 인재를 길러낸다든지 산업수요의 변화에 대학이 쫓아가는 형태로 사람을 키운다던지 하는 문제들이 있겠다.”
박 장관은 잠재적 근로자들의 경쟁력이 높아져야 외국인들의 투자도 활성화되고, 국내 일자리도 더 많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근로자들도 수요자 요구 변화에 맞게 자기의 능력을 갈고 닦는 등 이런 '평생 취업능력 향상 시스템'이 국가 전반적으로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기아차 노사가 20년만에 무파업으로 임단협을 마무리한 것과 관련해선 우리 자동차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을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재완 / 고용노동부 장관
“특히 여러가지 경제위기 속에서도 자동차 산업이 선전을 해서 글로벌시장 점유률이 쑥 올라간 기회이기 때문에 이 기회를 파업으로 놓친다면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러면서 기아차 노사간에 체결된 이번 합의가 서면합의대로 지켜지는지, 편법으로 운용하는 건 아닌지 여부 등은 지속적인 운용실태 점검해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 장관은 앞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용 총괄부처로 자리매김 하기위해선 다른 부처와의 일자리 정책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6 (325회) 클립영상
- 태풍 '곤파스' 고성 부근 동해로 빠져나가 1:51
- 태풍 수도권 강타…피해 속출 1:43
- 정부, 풍수해 피해주민 지방세 지원 0:21
- 태풍피해 中企에 최대 10억원 지원 0:28
- 4대강 살리기, 농업재해 근본 처방 1:49
- "4대강 턴키발주 혈세낭비 사실무근" 0:38
- 한-메르코수르 FTA 협상 본격화 전망 0:32
- 오늘부터 DTI 폐지…1억원 이하 소득증빙 완화 0:31
- 국방부, UAE측 軍 출신 등 전문인력 모집 0:38
- 종편·보도채널 의견수렴 공청회 열려 0:29
- 제47회 방송의 날 축하연 행사 29:23
- 이 대통령 "정책 수립시 반드시 현장 확인해야" 1:50
- 추석 농축산물·서비스요금 집중 점검 1:24
- 중소기업 추석자금 14조5천억원 투입 1:33
- IMF, 한국 성장률 6.1%로 상향조정 1:46
- 9월 모의고사, EBS와 60% 연계 1:42
- 이 대통령 "서민층 피해 빨리 복구" 1:47
- 국방예산 효율화 장병복지투자 확대 1:37
- 전직 국가원수 "G20 역할 더욱 강화해야" 2:14
- 부여에서 T20 관광장관회의 열린다 2:04
- KTX 대구-부산 11월 개통 '이상무' 1:24
- 박재완 장관 "대학 커리큘럼 개편, 맞춤형 인재 육성" 2:02
- 김윤옥 여사, 안양소년원 방문 격려 0:32
- 향토자원 전수조사 최초 실시 0:23
- KTV-OBS, 방송교류 협력 협정서 체결 0:32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0:47
- POST-희망근로' 일자리 8만4천개 창출 [정책진단] 17:04
- 단원 풍속도첩 - 빨래터 [한국의 유물] 2:05
- 국민농업시대를 열다! 도시농업 열풍 [이슈&트렌트] 10:54
- 톡!톡! 정책정보 2:25
- 오늘의 정책(전체) 17:22
- 경제자유구역도 '무능하면 퇴출된다' 2:59
- 이 대통령 "방송산업도 세계와 경쟁해야"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