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에 앞서 다음달 11일부터 충남 부여에서 T20 관광장관회의가 열립니다.
회의 개막일을 40일 앞두고 회담장이 공개됐는데요.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G20 정상회의에 앞서 G20 국가 관광장관과 대표단이 다음달 한 자리에 모입니다.
백제문화의 중심지인 충남 부여에서 오늘 10월 11일부터 열릴 T20 관광장관회의.
그 회담장소가 공개됐습니다.
건물은 백제 전통 양식으로 지어져 백제의 문화를 고스란히 되살렸습니다.
그 위엔 전통빛깔인 단청색을 입혀 아름다움을 더했습니다.
T20 회담에 참석하는 주요 인사들은 대 연회장에서 각국 관광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게 됩니다.
G20 국가 관광장관과 대표단을 비롯해 UNWTO사무총장과 여러 국제기구 대표 등 100여명이 우리나라를 찾을 예정입니다.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숙박, 호텔, 공연 모든 게 포함돼있어요 각 나라의 관광이라는 이름으로 문화 및 경제교류까지 전체적인 아젠다를 논하는 겁니다."
이 자리에선 무엇보다 기아 대책과 녹색 관광 등 글로벌 현안이 활발히 논의될 예정입니다.
또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백제역사문화재현단지도 맞은편에 있어, 충남 부여가 가진 백제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충남도는 관광장관회의에 맞춰 세계 대백제전도 열 계획입니다.
황대욱 / 충남도청 관광산업과장
"완공된 백제 문화단지를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인이 함께 보여 줄 수 있는 기회다"
40일 후 이곳에서 열릴 T20 관광장관회의, 7백여년 이어졌던 찬란한 백제 문화를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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