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신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KTV 정보와이드6에 출연해 쌀의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쌀값 안정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재고 쌀을 사료용으로 공급할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정보와이드6에 출연한 유정복 신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쌀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소비는 매년 2%씩 감소하는 추세라며, 쌀의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쌀값 안정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149만톤에 달하는 쌀 재고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내년까지 50만톤 가량을 식품가공용, 주정용 등으로 긴급 처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국민 정서를 고려해 재고 쌀을 사료용으로 공급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쌀농사 피땀흘려짓는데 농민들이 애써서 지은걸 사료용으로 하는 건 정서상에 맞지 않다."
대북 쌀 지원과 관련해선 남북의 정치적 군사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정부차원에서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인도적 차원이나 교류를 통한 남북관계의 점진적인 개선을 위해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추석을 앞두고 쌀, 사과, 명태 등 수요가 많은 16개 성수품에 대해 공급을 늘리는 등 추석물가 안정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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