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국 성장률 6.1%로 상향조정
등록일 : 201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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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가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6.1%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7월 전망치에서, 두달만에 0.35%포인트나 올려잡았습니다.
IMF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5.75%에서 6.1%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연례협의단이 방한해 경제정책 전반에 대해 협의를 갖고, 그 결과를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최종 발표한 겁니다.
지난 7월초에 발표한 전망치인 5.75%에서, 불과 두달만에 0.35%포인트 상승한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이 같은 전망에 대해 전문가들은, IMF가 우리 정부의 확정적 거시 금융정책과 무역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내년 경제 성장률은 4.5%로, 기존의 전망치가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그러면서 IMF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의 경제회복과 투자심리 회복 등으로 선진국의 풍부한 유동성 자금이 유입되고 있지만, 자본이 파생상품 등 금융투자에 집중돼 있다는 지적을 잊지 않았습니다.
한편 IMF는 원화 환율 문제에 관해, 2009년 3월부터 올해 6월 사이에 원화가 22% 절상됐지만, 원화의 실질 실효환율은 아직도 저평가돼 있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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