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KTX망 구축 계획에 따라, KTX 2단계 대구-부산간 구간이 11월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걸리는 시간이 2시간 10분대로 크게 단축됩니다.
지난 6월 완공된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 신경주 역입니다.
동대구에서 신경주, 울산, 부산을 거치는 이 노선은 오는 11월 완전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 18분.
종전보다 시간이 30분 가량 단축 될 뿐 아니라, 1시간 45분이면 울산에 도착하고, 종전에 새마을호로 4시간 40분이 걸리던 경주는 1시간 50분대 주파가 가능합니다.
김병호 /한국철도시설공단 고속철도사업단장
“시험운행 할 때 저속 단계에서 속력을 300km까지 올리고, 최종적으로 325km까지 시험을 해 봤는데 전혀 시설물에 이상이 없었습니다.”
또한 기존 경부선을 통해 운행하던 대전, 대구 도심간 구간이 오는 2014년 KTX 전용선으로 교체되고, 서울에서 포항까지 가는 KTX 직결 노선이 개통되면 인근 영덕과 울진도 반나절 안에 이동 할 수 있게 되는 등, 본격적인 고속철도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는 10월까지 KTX 2단계 구간의 시험운행을 모두 마치고, 11월부터 전면 개통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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