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맘때면 태풍이나 홍수로 농업인들도 큰 피해를 입게 됩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4대강 살리기가 완성됐을 때, 농민들에게는 어떤 도움이 되는지 살펴봤습니다.
비만 오면 잠기는 저지대 농경지.
해마다 농민들의 피해도 컸습니다.
4대강 살리기에서 추진 중인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은, 이런 침수피해를 줄이기 위해 4대강 하천 준설토를 농경지에 쌓아 땅을 높이는 것입니다.
4대강변 침수피해가 잦은 농경지 7천572헥타르를 정비할 예정이며, 리모델링 후 시설농업이 가능해져 농가 소득 증대도 기대됩니다.
농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도 전국 113곳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집중호우 때는 농경지가 침수되고 갈수기에는 바싹 마르는 악순환을 해결하기 위해, 저수지의 물그릇을 키워 수자원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이봉훈 /농림수산식품부 4대강새만금과
"30년 이상 노후된 저수지들이 이번 둑 높이기 사업을 통해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다. 향후 10년 동안은 개보수사업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된다."
아울러 저수지 주변에 생태공원을 조성해 도시민에겐 쉼터를 제공하고, 수변공간엔 지역 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소득도 높일 수 있게 됩니다.
6천2백억원이 투입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인 영산강 하구둑 구조개선 사업도, 도시민에겐 관광명소로, 지역민에겐 소득증대로 이어질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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