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중 종편·보도채널 기본계획 의결
등록일 : 201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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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는 지난주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이달 중 기본계획을 의결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의 종편 보도전문채널 선정 계획을 정리해 봤습니다.
정부의 종합편성 보도전문채널 선정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일과 3일 지난달 보고받은 기본계획안에 따라 의견수렴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공청회에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11개사가 참여해 채널 사업자 수, 최소 납입 자본금 규모, 심사 사항별 배점 등 쟁점사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방통위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9월 기본계획안에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기본계획안이 의결되면 종편·보도채널 선정은 좀더 빨리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10월 중 심사항목과 배점, 세부 심사항목 구성, 평가방법, 승인신청 요령 등 세부 심사기준이 확정됩니다.
종편 보도전문채널 신청공고는 이르면 10월, 늦어도 11월 중순까지 고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부 심사기준'이 의결되면 방통위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방송법 10조 2항에 따라 시청자 의견을 수렴하게 됩니다.
이후 12월에 사업승인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올해 말까지 종편 보도전문채널 사업자를 선정하게 됩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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