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실용화로 '고부가 농업' 만든다
등록일 : 2010.09.06
미니플레이
감귤 마스크팩과 다이어트 쌀..모두 첨단 농업기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들인데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출범 1년을 정리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감귤에서 나온 부산물을 발효시켜 화장품 원료인 '감귤 겔'을 만드는 기술.
감귤 겔을 이용한 마스크 팩이 실용화되면, 코코넛을 원료로 만든 수입 마스크팩을 대체할 수 있어 화장품 업체들의 관심이 큽니다.
박만용 농업회사법인 대표이사
"감귤부산물은 폐기물이었다. 그걸 활용해 마스크팩 등을 만들면 연간 8천억원의 수익을 낼 수 있고, 인공피부 조직으로 활용하면 더 많은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우리 농촌현장에서 개발한 농업기술을 신속하게 실용화하기 위해 출범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다이어트 쌀 같은 기능성 쌀품종 보급은 물론 쌀 가공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하는 등,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전운성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신농업혁명을 주도하고..."
또 세계최고 수준인 우리 농기계 제작 기술의 수출을 추진하는 등, 새로운 소득원도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식품분야의 다양한 기술발굴과 산업화를 통해 2015년까지 1조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라인 10 (125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군 복무 24개월 환원 쉽지 않은 문제" 1:52
- 5일부터 닷새간 서해서 한미 연합훈련 1:21
- 2분기 국민총소득 5.4% 증가 1:50
- 노후 CNG 버스 조기폐차·정밀 점검 강화 2:01
- 9월까지 늦더위 지속, 태풍 더 온다 1:29
- '곤파스' 피해 복구에 공무원 등 2만명 투입 0:39
- 서울지역 고교선택제, 현행 골격 유지 2:47
- 한-콜롬비아 FTA 연내 타결 유력 1:35
- "서울 G20, 신흥국 관점 충분히 반영" 1:51
- 한·에콰도르 8일 정상회담…에너지·인프라 협력 0:37
- 원전개발 현장을 가다 2:54
- 박재완 장관 "편견 버리고 상생 해법 찾겠다" 2:19
- 광주비엔날레 성황리에 개막 2:43
- 기술 실용화로 '고부가 농업' 만든다 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