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장·차관들을 대상으로 다시 한번 '공정한 사회'를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공직자들과 권력을 가진 사람부터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공정한 사회 구현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공정한 사회를 만들자고 주장하기에 앞서, 공직자와 권력자, 힘을 가진 사람들부터 공정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솔선수범을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아마도 이것은 사회 지도자급, 특히 기득권자에게 지켜져야 할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은 공정사회 구현이 기득권자에게는 매우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일일 수도 있으며, 정부와 여당이 먼저 많은 고통과 피해를 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 단계 격이 높은 나라를 만들 수 있다며, 일 하나 하나가 공정사회라는 기준에 맞는지를 스스로 냉철하게 생각하면서 국정을 살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에 불거진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딸의 특채 문제와 관련해, 용납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오래된 관습이라면 어쩌면 통과될 수 있는 문제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공정사회를 기준으로 보면 용납할 수 없는 사안이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주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나눈 대화를 소개하면서, 힘든 사람들이 자신들은 헤쳐 나갈테니 더 힘든 사람을 도와달라고 말한 점은 모두가 본받아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지도층에 있는 사람, 가진 사람, 힘 있는 사람들이 그 분들의 목소리를 들으면 느끼는 바가 클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고, 그 사람들의 심정에서 만날 때 진정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며, 후반기 국정 수행에서도 현장을 중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모닝 (515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공정한 사회, 권력·힘 있는 사람부터" 2:11
- 이 대통령 "성장 온기, 중산·서민층 퍼지게 할 것" 1:50
- 태풍 '말로' 7일 상륙…피해 예방 총력 1:31
- IMF "한국 국민소득 2만불 재돌파" 0:32
- 자율형 공립고 14곳 추가…전체 58곳 운영 1:28
- 전국 미분양 주택 2개월 연속 감소 1:26
- 9월중 종편·보도채널 기본계획 의결 1:39
- 부산신항, 초대형선 유치로 경쟁력 강화 1:29
- "G20 국회의장회의 서울 개최 유력" 0:28
- 5개 주요 국가산업단지에 새 이름 0:31
- 2014년 급식비 지원 200만명 전망 0:35
- 이 대통령 47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다시 듣기 8:49
- 한국경제 성장률 상향조정, 그 이유는? [오늘의 경제동향] 16:45
- 톡!톡! 정책정보 2:23
- 발로 뛰는 취재로 '글로컬 시대' 연다 [정책&이슈] 34:50
- KTV로 보는 <위클리 공감> [정책공감] 6:35
- 남자로 산다는 것의 근사함에 대하여 [행복한 책읽기] 17:33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1:13
- 오늘의 정책(전체) 10:25
- 이 대통령, WTO 사무총장과 G20의제 논의 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