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그 간의 빠른 위기 극복은 국민의 단합된 힘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론 성장의 온기를 중산·서민층에 퍼지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먼저 지난 금융위기의 극복 과정을 되짚으며, 우리 경제의 저력과 위기 때마다 강해지는 국민의 단합된 힘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 일본과의 통화스와프 체결에 이어, 제1차 G20 정상회의에서 보호무역주의에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이끌어내는 등, 전략적 경제외교활동으로 수출판로를 지켜내고 국제적 위상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내부적으론 비상경제상황실을 마련해 지난 1년 8개월 동안 대책회의를 주재하는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빨리 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위기 극복을 위해 한 마음으로 노력한 근로자, 중소기업과 대기업, 공직자, 그리고 모든 국민여러분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성장의 온기가 골고루 퍼지지 않아 마음이 무겁다며,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책에 더욱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2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국민경제대책회의로 확대 전환한 만큼, 민생현장의 문제를 더욱 폭넓게 다루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국민경제대책회의를 1차부터 새로 시작하지 않고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이어나가는 것도 지금까지의 자세를 더욱 다잡기 위해섭니다.“
이 대통령은 추석을 앞두고 서민들의 아픈 마음을 더 느끼고 있다면서, 정부는 공정한 사회 분위기 속에 서민과 중산층이 웃을 수 있는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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