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쌀·중장비도 지원" 요청…"지원 여부 검토 중"
등록일 : 201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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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이 적십자사를 통해 쌀과 중장비, 시멘트를 수해물자 품목에 포함해 달라고 요청한 것에 대해 정부가 지원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통일부의 고위 당국자는 북측 조선적십자회가 지난 4일 대한적십자 총재 앞으로 보낸 통지문에서 "남측이 수해물자를 제공할 바에는 비상식량이나 의약품이 아닌 쌀과 시멘트, 굴착기 등 수해 복구에 필요한 장비를 제공해 달라는 의견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북측은 그러나 쌀과 수해복구 장비의 구체적인 지원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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