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공무원 인사 전반에 관한 특별점검을 실시합니다.
김황식 감사원장은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서민밀착형 감사를 통해 국민 불편 해소와 사회통합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이 공무원 특별채용과 관련해 조만간 공무원 채용 등 인사 전반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합니다.
김황식 감사원장은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올 하반기에 공직인사비리점검계획 있었다면서, 지금까지의 계획에 따라 하반기 공무원 인사 전반에 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황식 감사원장
"이런 문제가 생긴 만큼 특히 특별채용제도가 당초 목적대로 제대로 공정하게 운영되고 있는지가 당연히 관심을 끌 것"
이어 김 원장은 이번 주부터 자료수집과 준비를 거쳐 감사에 착수할 계획이라면서, 감사 착수 시기나 규모 등은 자료 수집 결과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원장은 특히 지방선거 이후 지방자치단체장이 무리한 사람심기 수단으로 특별채용제도가 이용되지 않나하는 의구심이 있어 그런 부분에도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원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일요일 장차관 워크숍에서 언급한 ‘공정사회’ 구현 의지와 관련해선 원론적인 것으로 특별히 '사정 정국'을 얘기한 것으로는 이해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김황식 감사원장
"통상적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모든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취지로 감사원도 그간 법과 원칙을 바로 세워 국리민복에 기여하는 걸 운영의 기조로 삼아왔다"
아울러 이런 기조 자체가 공정사회를 지향하는 목표의 실천수단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원장은 이밖에도 서민밀착형 감사를 통해 국민 불편 해소와 사회통합에 힘쓰는 한편 감사원과 자체감사기구의 역할분담을 통해 국가전체의 감사역량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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