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독서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9월은 독서문화진흥법이 정한 독서의 달이기도 한데요. 

매년 9월이면 다양한 독서 관련 행사가 전국의 도서관과 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열립니다.

올해도 행사가 다양하다고요?

네,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문화행사가 전국에서 다채롭게 열리고 있습니다.

전국의 자치단체와 교육청 소관 700여개 공공도서관에서 2,500여개의 독서문화 행사가 9월 한 달 내내 개최된다고 하는데요.

북 페스티벌부터 독서 열차까지~ 책과의 특별한 만남 속으로 떠나보시죠~

가을 문턱에서 책 향기가 물씬 나는 것 같은데요, 9월, 다양한 독서행사가 정말 많이 열리는군요.

네, 정부, 자치단체 도서관 등은 국민의 독서 생활화 향상을 위해 한 달 동안 전국각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펼친다고 합니다.

수많은 행사만큼 새로운 프로그램도 다양하다고요?

네, 북콘서트부터 전시, 책문화포럼, 공연, 독서퀴즈대회,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일반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민독서량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네요?

네, 우리나라 사람들의 독서량이 세계 최하위 수준이라는 부끄러운 통계가 나온 것은 이미 수년 전 일인데요, 여기에는 영상매체, 인터넷, 휴대전화 등의 강력한 흡인력이 책 읽기를 외면하는 세태를 부채질한 측면이 적지 않습니다.

이번 기회에 다양한 행사를 통해 책을 접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것도 좋겠죠.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길 때마다 한 발 한 발 성공에 다가선다는 말이 있는데요, 독서의 효과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겠죠?

네, 언어적 사고력은 물론 창의력과 상상력이 발달해 어휘력이 풍부해지고 글에 대한 이해력이 높아지고, 또 배경지식을 쌓아 사고력을 확장시켜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릴 때부터 익힌 독서습관은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하기도 하는데요.

독서를 통해 마음의 양식도 살찌우는 9월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박미희 리포터 수고하셨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