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도 보셨듯이 4대강 살리기 선도지구로 지난 2007년 착공한 부산 화명지구 생태하천 조성 사업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내일 준공식을 갖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낙동강 화명동 둔치가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4대강 사업의 하나로 2007년 7월 착공한 부산 화명지구 생태하천 조성 사업이, 전국 최초로 마무리돼 10일 준공식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화명지구 생태하천사업은 비닐하우스로 뒤덮였던 낙동강 화명동 둔치 1.41 평방킬로미터 일대의 자연생태계를 복원한 것입니다.
생태학습장은 물론 야구장, 자전거도로 조성이 마무리됐으며, 총 사업비는 400억원이 투입됐습니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낙동강 유역의 명소 12곳을 낙동 12경으로 선정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조성 사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12경에는 을쑥도 철새도래지와 오봉산 임경대, 합천군 우포늪, 상주 낙동나루터, 병산서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형기 /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 생태경관팀장
"지역명소 12곳을 기존 자연경관과 생태하천, 습지, 갈대군락지 등을 최대한 살리면서 문화와 역사가 꽃피울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내용"
4대강 유역에 대한 관강명소 조성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4대강 수계에서 36곳의 경관거점을 선정해, 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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