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문화가 확산되면서 현대인들의 독서량이 점점 줄고 있고 있는데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 올 가을엔 책 읽는 즐거움에 동참해 보시기는 건 어떨까요?
독서의 계절 가을.
하지만 삶에 바쁜 현대인들은 평소 책 한권 보기 힘든것이 사실입니다.
조영숙 / 경기도 안양시
"하루가 바쁘다 보니 책을 잘 못읽는다."
이돈선 / 경기도 일산시
"문화생활은 주로 tv나 인터넷을 한다."
지난해 성인들의 독서량은 한달에 한권도 채 되지 않습니다.
또한 1년 동안 1권의 책도 읽지 않는 성인이 10명 중 3명꼴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9월 다채로운 독서의 달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매주 목요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김남조, 황동규, 오세영과 같은 유명 시인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현재 2회째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많은 사람들이 몰려 강연 장소가 비좁게 느껴질 정도로 인기가 좋습니다.
태풍이 왔을때도 도서관은 휴관을 했지만, 참가자들의 요청에 의해 프로그램은 계속 진행 할 정도였습니다.
유명 문화현장을 직접 방문해 역사를 느끼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습니다.
오는 11일에는 추사 김정희의 고향인 충남 예산을 찾아가 그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추사체를 감상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입니다.
28일에는 한강을 걸으며 한강의 역사를 조명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이 마련한 독서의 달 행사는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으며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도 할 수 있습니다.
가을의 문턱에 선 지금, 바쁜 일상에서 잠시 눈을 돌려 가까운 도서관이나 서점을 찾는건 어떨까요?
평소 보고 싶었던 책과 함께 가을을 느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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