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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오늘 오전 각료 회의를 열어 독도가 일본 고유영토라는 주장을 담은 방위백서를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일본 고유의 영토인 북방영토와 독도의 영토문제가 미해결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일본은 방위백서에 2005년부터 6년째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논평을 통해, 이는 한일 양국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즉각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어,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도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거듭 분명히 하며, 우리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어떤 부당한 기도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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