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지원자가 지난해보다 5% 늘어난 71만2천 여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수험생 불편 해소를 위해 지금까지 시험장이 설치되지 않았던 군 지역에 시험장을 대폭 확대 설치할 예정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수능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모두 71만2천여명이 지원해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3만 4천 명가량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지원자중 재학생은 5만4천여명으로 76.1% 졸업생은 21.7%로 분석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수능에서 지금까지 시험장이 설치되지 않았던 지역에 시험장을 대폭 확대 설치할 예정입니다.
강원과 경기, 전남 등 6개 도에 모두 45개 지역에 수능 시험장이 신규 설치됩니다.
이에따라 수능시험장 미설치 지역은 지난해 56곳에서 올해 10곳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시험장 확대 설치에 따라 수험생 비율이 높은 시험장에 대해 응시학생수를 감축하고 감독교사도 증원하는 등 부정행위 방지대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11학년도 수능시험 성적은 오는 12월 8일, 수험생에게 통지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나 해당 시험지구 교육청에 문의하면 됩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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